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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돌자 장흥 한 바퀴

by 박완밥 2018.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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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잉여러운 백수 휴학생이다

한 가지 좋은 점은 엄마 쉬는 날 같이 있을 수 있다는거ㅋㅋ



엄마가 여권사진 찍으러 간다길래 같이 나갔다

엄마가 걷고 싶다고 해서

뚜벅이가 되었다

 

 

루트는

 

"남산공원-김사진관-군청"

 

 

 

요상한 골목으로 들어갔다

뺑뺑 돌아서 남산 갔음

 

 

장흥항교를 거쳐서 갔는데

그래도 예쁘기는 했다

 

 

 

저기 보이는 오르막길로 나온다

 

 

오랜만에 가 본 문화예술회관 '◡'✿

옛날 생각이 아주 많이 났다

 

 

나의 사랑 얼음정수기가 사라진 줄 알았는데

다른 얼음정수기로 바뀐 거였다

그래두 빨간 얼음정수기 그립다ㅠ.ㅠ

 

 

거울셀카도 한 번 찍어주고 ✦‿✦

 

 

저기 지하 연습실이 그리웠다

내려갈 때 나는 냄새까지도 똑같았다

 

 

장흥은 정말 쪼그맣다

그래도 귀엽네

 

 

아직 벚꽃이 다 피지 않아서

조큼 아쉬웠음

 

 

여기가 동동리인가..?

동동리 하면 자꾸 동동주 생각난다

 

 

 

괜히 한 번 찍어본 서울 이용원

이발소를 이용원이라고 하는 건가 보다

 

 

뽀시래기 시절에는 중앙교회에서 토요일이었나?

일주일에 한 번 씩

오뎅 주고, 아스크림 주고, 붕어빵도 줬었는데

 중앙교회를 다닌건 아닌데

길거리에서 애들한테 나눠주심

그 때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 ღ'ᴗ'ღ )

 

 

 

군청 도착!

포켓스탑인 군청에서 오랜만에 포켓몬고도 했다

 

여권 만드는데 노란색 여권이 보여서

인터넷에 검색해봤는데

지식인이 우리나라에 노란색 여권은 없다고 했다

근데 그건 나도 아는데 진짜 노란색이었는데....

 

지식인이 그게 케이스 일 수도 있다고 하니까
질문자가 케이스 일 거라는 생각은 못했다면서 감사하다고 했다
근데 내가 본 건 노란색에 여권이라고 쓰여있었는데!!

참 미스테리하다

ᕙ(•̀‸•́‶)ᕗ

 

 

 

그리고 한 때 열심히 파티원 구해서 먹던

!!꿀강정!!

 

엄마 스타일은 아니라면서

몇 개 먹더니 나 다 줬다

개이득

⁽⁽◝( ˙ ꒳ ˙ )◜⁾⁾

 

 

 

그리고 어머니랑 LD마트 가서 장도 보았다

엄마가 웨하스가 싸다면서 마구 담았다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중

 

 

 

추억이 많은 큰손슈퍼

빅핸드

 

 

마지막은 아깽이

사실 아깽이는 아닌거 같은데,,

 

엄청 복슬고양이가 있었는데

사진 직으려니까 얼굴을 안 보여줬다

아쉬웠다

 

 

ʕ•ﻌ•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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