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순천에 LH 계약서를 작성하러 갔다
겸사겸사 순천 간 김에
친구들이랑 점심 한 끼 했다
순천에서 LH 방 구하기 쉽지 않은데
다음에 LH 포스팅 한 번 해야지ㅋㅋㅋㅋㅋ
혹시 누군가 도움이 필요하신 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순천대 나름 맛집인 돼지마을에 가려고 했으나
친구 한 명 더 더해져서..? 감자탕 먹으러 갔다
셋이서 小 시켰는데
뼈는 3덩이 있었지만
진짜 살이 너무 없었다,,,
그래서 밥도 비볐다
아니 그래서가 아니라 원래 먹는다
밥 볶아 먹는건 당연한거임 (๑・̑◡・̑๑)
밥도 배부르게 먹었겠다
학교 앞 카페도 가고
동노도 갔다
사진은 메이요
순천에서 장흥가는 다섯시 버스를 탔다
진짜 그런데 8900원 너무 비싼거 같다,,ㅠㅠ
뭔가 그냥 멋졌던 노을
그냥 집에 들어가긴 아쉬워서
집 가는길 도서관에 들렸다
'정남진 도서관'
내가 중학교 2-3학년 때 쯤 생겼던 거 같은데
내가 지금 23살이니까 그래도 꽤 오래 됐다
근로 할 때 아이들을 피해서 간간이 읽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반 정도 읽었었는데
끝까지 읽고 싶어서 골랐다!
한 30분 쯤 흘렀으려나,,,?
안 그래도 사람 없는데
그나마 있던 사람들이 다 가서
나도 그냥 갔다ㅋㅋㅋㅋㅋㅋㅋㅋ
책 대출하고 책 청소하는...? 그런 기계가 있길래
신기해서 한 번 해봄
책 가운데 벌려서 꽂으면 바람이 솨악~~~~ 하면서 청소가 된다
세상 참 좋아짐
신기방기
괜히 한 번 찍어본 외관
집 가는 길 탐진강의 야경
장흥의 자랑 '탐진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실제로 보면 나름 야경 예쁜데
그리고 집에 와서 엄마가 해준
쭈꾸미 볶음을 저녁으로 먹었다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당
그리고 다음날은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 먹었다(=오늘)
그럼 어제 오늘 하루도 끝
ʕ•ﻌ•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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