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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Hoxy,,먹는 거 자랑하는 글인가)

by 박완밥 2020.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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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엄마랑 오빠랑 놀았다

동띵동 가서 주구미 먹고 카페 가서 이야기도 하고 인생네컷도 찍고

참 유익한,,(?) 시간이었다ㅡ 흑백으로 인생네컷인데 나름 괜춘한듯 하네여

주말까지 광주에 있다가 월요일에 쌤 차 타고 순천 가는데

눈이 많이 와서 아침부터 기분 좋았다! 이렇게 눈 오는거 증맬루 오랜만이그등요 :)

학교 앞에 유부초밥 집이 생겨서 난똥이랑 가봤는데 그냥,,,, 전, 별루

감바스우동과 명란유부초밥인데 그냥 메뉴초이스가 실패였기를

오랜만에 만난 승혜언니와 짬봉과 찹살탕슉 먹으러 갔당

원래 마라탕 먹고싶었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안전불감증이지만 그래도 조심해야죠

2차는 스벅가서 신메뉴 나왔다 해서 먹었는데

딸기와 초코의 조합이 증말 별루,,,,,,,

하지만 블루베리타르트는 맛있어서 허겁지겁 다 먹어버렸다ㅎㅎㅎㅎㅎ

오락실 가면 유일하게 하는 게임,

빨강이 초록이 파랭이 뭔주알죠

승혜언니랑 놀다 집에 좀 늦게 들어갔더니

옆집 친구 난똥이가 귀여운 카톡을 보냈다ㅡ 이런거 하나에 행복해ヽ(✿゚▽゚)ノ

빅데이터 회식날 우리집,

내가 너무 좋아하는 오리주물럭이랑 오리훈제!

오리주물럭,,? 은 먹어도 먹어도 배가 안찬다(?)

회식 다음날 다 같이 사이좋게 해장하러 갔다

근데 전 따로 국밥이 좋아요!!!!

다음날은 옆집친구 짐 빼기 전에 그동안 열심히 모은 네네치킨 쿠폰으로 치킨 시켜 먹었당

FLEX 이럴 때 쓰는 말 맞나요?ㅎㅎㅎㅎㅎㅎㅎ

네네치킨 치즈볼, 정말 비주천입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또 먹부림 파티 시작

빅데이터 친구 짐 빼기 전에 파티를 했다

매운탕 누가 끓여는지 참말루 맛나네요 (나는 아님)

동작그만, 밑장 뺴기냐

타짜 음악 틀고 타짜 놀이중

술톤 한껏 흥남.jpg

내집인냥.jpg

집앞 굴국밥 집인데

굴국밥은 별로였지만 굴국밥 순두부는 맛있었다

순천 뜨기 전에 한 번 더 먹고싶지만 먹을 수 있을랑가,,,

친구집 너무 쌩난리 쳐놓고 나와서

담날 집가서 집 치우는 것 좀 도와주고

빈병 팔러갔다ㅎㅎㅎ 완전한 술쟁이로 거듭나는 중

정처기 첫 특강 들으러 광주 갔더니

빅데이터 담당쌤이 점심 밥 사주셨다

하지만 못난 제자들은,,,,, 밥 먹고 두시간 뒤에 튀어버렸다,,,,  너무 졸리고 집중 안되고 그랬어요 선생님

그렇게 수업은 튀어버리고

지츄 눈썹 정리하는 거 따라갔다가 나도 정리 받고

눈썹 그려주셨는데 너무 맘에 들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지금은 저렇게 못그린다

저녁은 오빠집에서 고추바사삭,

항상 고추바사삭 먹을 때마다 생각하는데

그냥 오리지널에 소스만 추가해서 먹어야지 

이번달도 어김없기 등장한 초밥

너무너무 맛있는 상무지구초밥,

그래도 역시 가서 먹는게 더 맛있다

오빠 쉬는 날이어서 같이 메이플 열심히 했다

오빠가 귀여운 놀이공원st 슬러쉬용기에 커피 타줌

유난히 눈이 많이 와서 즐거웠던 날,

하루종일 집에서 메이플만 했는데 순천 가려고 나오니까 눈이 허버허버 왔다

그래서 너무 좋았다

다음날 순천까지 눈이 많이 와서 

유진이랑 준상이 만들어서 뽀뽀시켜줬다

점심 삼겹살 FLEX

맛도 그저 그렇고 지출도 심했지만

그래도 밥 같은 밥 먹은 기분

머리 조용히 잘 기르는가 싶더니 그새를 못 참고 또 잘라버림 ( ´・・)ノ(._.`)

내가 죽기 전에는 장발을 할 수 있을랑가 몰겐네

머리 자르고

학교 앞에 가마치 통닭이 생겨서 갔건만

홀에서 먹는 건 비싸군요,,??? 그리고 저 쬐그만 소스가 오백원이나 하다니,,,,,

올만에 가 본 바른냉면,

사장님이 오늘 무슨 날이냐면서 사람들 왜 다 냉면 먹으러 오냐고 그러셨다

........? 롸????? 좋으시겠다 장사 잘되셔서

 

마지막 프로젝트,

내가 왜 채팅을 맡는다고 해가지구,,,,,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

이 시기에 쌤이랑 카톡 한 거 보면 쌤 바빠요? 쌤 에러나요 이런거 밖에 없다

코로나 때문에 정처기 특강도 취소됐지만 

친구 만나서 프로젝트 하려고 광주 갔다

광주 간 보람이 있었다

문제!! 무슨 모양인 지 맞추시오

제품 모양으로 워드클라우드 할 까 싶었지만 너무 해괴망측해서 포기

뱃가죽 등에 붙을 때가지 하다가

결국 배고파서 초밥 먹으러 갔다

그리고 우리 빅잘알RGRG 팀 주제곡(?) 음파음파 씐나게 부름

오빠 친구가 애기 났다고 키프티콘 보내줘서 바로 냅다 시켜먹음 (오빠친구가 오빠에게)

오랜만에 뿌링클 넘 맛나 

담날 나 혼자 식빵에 계란 두개에 잼 발라서 먹었다 (내집인냥)

오빠가 군대에 있을 때 이렇게 먹었다고 한다

진짜 정말 싫다

누가 아스크림 이렇게 담아,,,,,,

세로로 차곡차곡은 못 담아도 이건 좀 심한 거 아닌가요,,,,,,,,,, 

그것도 내가 별로 안좋아하는 레인보우샤베트가 다 덮고 있어서 더 싫었다

몇년 만에 간 학교 앞 에너지버거,

가격은 비싸지만 그래도 맛있다

아주 가끔 생각 날 것 같다

쉑쉑버거 먹고싶다

수또광,,,,,,, 수진이 또 광주

저는 분명 광주에서 순천 갔는데요,,,,

어쩌다보니 집도 못들리고 수업 끝나고 쌤 차 타고 그대로 다시 광주를 갔어요

그리구 다음날 센터까지 찾아서 채팅 프로그램을 만들었죠

현석쌤이 타준 소중한 커피 ヽ(✿゚▽゚)ノ

어느정도 채팅 완성시키고 지츄랑 츠츠허허 가서 쟁반짜장이랑 찹살탕슉 먹었다

찹살탕수육 존맛탱구리

코로나 때문에 마지막 프로젝트 발표도 못하고 영상 찍기로 대체되어서

마지막으로 우리팀 만난 날,

금욜까지 제출기간 이었지만 목욜에 미리 다 완성 시켜버린 거 정말로 신의한수다

핵인싸 돼지.jpg

빨리 끝내놓고 노는게 최고그등요!!!!!

왜 내가 졸업할 때 이런게 생긴걸까

인생네컷인데 네장에 4000원 밖에 안한다

이제 곧 방 빼지만 그래도 걸어두었다

마지막 조회식을 마치고

친구 두명 울집에서 잤다

새벽 야식은 짜파구리~!~!~!~!

그리고 다음날 빅데이터 공식적으로 마지막날 2020.02.08,

고치돈 먹고싶었지만 없어서 이것저것 시켜서 나눠먹었다

전날 미리 다 끝내서 할 거 없는 우리조는 카페에서 여유롭게 수다떨기 :)

짐 뺴는 날 졸업장 받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졸업장도 받았다!!

나도 졸업했다구요~~~~~~  o(*^▽^*)┛

2월 마지막날,

또 정처기 특강이 취소 됐지만 그냥 또 광주왔다

그래서 오빠랑 곱창도 시켜먹고 카페도 갔다

2019.10.28~2020.02.28

빅데이터 수업이 완전히 끝났다

시원섭섭하고 코로나 때문에 흐지부지 된 것 같아서 너무너무 아쉽다

이게 언제 끝나나 싶었지만 결국 끝났고,

논리적인 사고는 얻지 못했지만 술을 얻었고,

처음엔 낯설었지만 끝날 때 쯤엔 다들 친해지고 재밌게해서 즐거웠던 4개월이었다!

다 같이는 또 언제 모일지 모르겠지만 곧 만나겠죠?

드디어 졸업도 하고 수료도 하는구나

블로그 주인장아 수고 많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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